'생명'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서양화가 조창환이 ‘숨, 묵묵한’이라는 타이틀로 4월 26일부터 6월 16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반달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진행한다. 무의식적이며 반복적인 생명활동 행위, 시간적 현상인 ‘숨’을 공간화 또는 촉각화하는 작업을 통해 ‘숨’의 의미를 작품에 깊게 투영시킨 조창환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숨’의 참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생명을 그림으로 표현하고자 고민했던 조창환작가에게 있어서 ‘숨’은 생명의 근본이...
화려한 색채의 신구상 화가 울림 최예태의 미수(米壽) 초대전이 오는 2024년 4월 17일(수) ~ 4월 23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약동하는 생명 자연의 신구상’ 주제로 열린다. 최예태 작가는 풍경, 인물, 정물, 누드 등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유연하게 작품을 제작하며 구상화에서 비구상화로, 자연주의 회화에서 추상화로 장르와 시공간을 넘나들며 끊임없이 변신하는 작가로 이번 미수(米壽) 초대전에서 135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북한산, 도봉산...
2017년 캐나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처음 선을 보인 리처드 이어 감독의 ‘칠드런 액트(The Children Act), 메인 줄거리는 수혈을 거부한 소년 애덤(핀 화이트헤드)과 판사 피오나(엠마 톰슨) 두 사람 간의 관계와 갈등 속에서 각자의 주체성을 찾아가는 줄거리이지만, 기자에게는 또 다른 이야기로 이 영화가 다가왔다. 칠드런 액트(Children Act)는 아동법을 의미한다. 주인공 피오나에게 정말 어려운 결정, 판결을 해야하는 상황이 이 영화에서 두 가지가 제시...
삼성생명공익재단과 리움미술관의 협업으로 탄생한 그림책 공간인 키즈랩(KIDS LAB)의 2024년 프로그램이 두 가지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개편하여 진행, 키즈랩을 시작하는 3월 프로그램으로 북·키·움: 아트북 클럽이 진행된다. 북·키·움(BookㆍKidsㆍMuseum): 아트북 클럽은 예술강사와 함께 대화하고 사유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그림책의 예술적 읽기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간단한 글쓰기와 미술 활동으로 구성, 3월, 5월, 10월 매주 토요일 하루 3회 진...
제천시가 오는 10월13일(금) ~ 15일(일)에 열리는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의 개막 축하 행사로 시민들의 숨겨진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노래자랑 프로그램 ‘노래하는 대한민국’을 마련하고, 예심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래와 춤에 재능 있는 제천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9월 25일(월)부터 10월6일(금)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접수 받는다. 이후 예심은 10월10일(화) 오후 3시, 한방생명과학관 1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리며, 당일 오후...
작가 최소리가 시간이 만들어내는 빛바랜 흔적들에 생명을 부여하고 새로운 쓰임을 선물하는 작업 과정의 즐거움을 관람객들과 공유하기를 바라는며 개인전‘소리를 본다’를 10월 3일(화)까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172G갤러리 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더 큰 진폭과 진동으로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었으며 알루미늄, 구리, 동판을 두드려 화(Fire), 풍(Air), 수(Water), 지(Earth), 생(Life)의 5원소를 그려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최소리 작가는 올해 2월 진행된 ...
본 컬럼은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동안 특집으로 영화프로그램 관련 시놉시스와 프로그램 노트를 소개합니다. - 편집자주- 한국경쟁 단편1 ▣ 밝은 소리 A (Brilliant A) Korea, USA / 2022 / 17min / DCP / Color / Experimenta 감독 김영은 / Kim Young-eun ◆ 시놉시스 '밝은 소리...
영화를 보고 마음이 많이 아펐다. ‘최대 규모의 간척 사업지, 새만금 간척사업’, ‘세계 최장의 방조제(33.9km)’라는 대한민국 정부의 호도 속에 이면으로 사라진 많은 것들을 보았기 때문이다. 자연의 아름다움도 사라지고, 자연의 생명도 사라지고 수 천, 수억 년 이어온 자연도 사라졌으며 심지어는 그 곳의 사람들도 사라졌다. 이 영화는 2006년부터 촬영을 시작, 우리가 몰랐던 새만금의, 새만금의 갯벌 수라의 아름다움이 파괴되고 사라지는 시간과 생명의 모습을 기록...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토요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 얼쑤마루 소공연장에서 ‘2023 이수자뎐(傳)’을 개최한다. 이수자뎐(傳)은 무형유산의 차세대 전승주역인 이수자들이 활약할 수 있는 장을 넓히고자 추진되는 공모 공연으로, 공모·심사로 선정된 무형유산 이수자들의 작품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악사주도형 굿으로서 ‘양중’의 역할과 강릉단오제 ‘무악’의 미적본질에 대해...
제천환경운동연합이 7월 10일 제천 CGV에서 황윤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를 가지고 공동체영화상영회를 진행한다.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새만금의 갯벌 ‘수라’,그 생명의 아름다움을 담은 영화’라는 포스터의 표현처럼 사라져가는 새만금의 갯벌 이야기이다. 영화 감상은 자발적 후불제이며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50명을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접수 받는다.